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17주차 회고

기간

2024년 6월 24일 ~ 2024년 6월 30일

아카데미 생활

브릿지 기간이었다. 한 일은 딱히 없고, 매크로 팀 빌딩 등을 많이 고민했다. Jason에게 멘토링을 받으면서 해외 대학원에 대해 어떻게 조사하고 어떤 것을 봐야하는지 등 팁을 얻었다.

공부

FlexLayout을 처음 사용해보면서 차근차근 숙련도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기타

클린 아키텍처 책이 마무리되었다. 5번으로 쪼개서 각각의 분량마다 심도있는 토론을 거치고 나니 그 어느때보다 남는게 많았던 스터디였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취업 준비하기 직전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다른 분들도 많이 얻어간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고,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들도 늘어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원래 2020년에 군 입대한 후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작성하고 있다. 군대 안에서는 종이로 썼고, 전역하고 나서는 노션에 작성하고 있고, 추후 개인 AI 비서 시스템이 나올 때 학습시킬 데이터로 활용하려고 데이터를 축적할 겸 하루하루를 잃어버리지 않게끔 기록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 이제 이 방식에 변화를 주려 한다. 바로 영어로 쓰는 것이다. 작문을 할 때 GPT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영작을 연습할 시스템을 찾았다. 기존 일기 작성이라는 시스템에 시간 투자를 더 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고, 이제 영어로 일기를 매일 쓰자는 결정을 했다. (다른 안으로는 매일 영상일기를 영어로 찍는 것도 있었다.)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1) 영어로 일기를 쓴다. (2) 원래 의도했던 내용을 한국어로 적는다. 번역이 이상해지면 영어를 수정하기도 한다. (3) 미리 준비한 프롬프트를 활용해서 GPT에 검토를 받는다. (4) 검토 사항을 수정하면서 영작을 완성한다.